일본에서 결혼하면 본국에도 신고되나?

일본에서 먼저 혼인 신고를 제출하고 접수가 되면 일본에서는 결혼이 성립한 것이 됩니다. 일본의 호적 등본에 외국인 배우자의 이름이 실리는 것은 1주일 후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일본에만 신고하고 본국에도 신고를 하지 않으면 외국인 배우자는 모국의 호적상에서 독신인 것으로 됩니다

일본에 신고를 해도 일본의 구청, 시청의 혼인 신고의 데이터는 본국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본국에 신고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신고처와 신고방법

신고하셔야 될 관공서에 관해서입니다. 보통은 외국인 배우자의 일본 대사관(영사관)입니다. 어떻게 신고할지에 대해서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각국 대사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사전에 확인을 하는 것이 확실하겠지요. 확인하셔야 하는 사항은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입니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혼인사항의 기재가 있는 호적 등본, 아니면 혼인 신고 접수 증명서입니다. 차이점은 현지의 모국어로 번역이 필요한지, 외무부로부터 인증 절차가 필요한지 등입니다.

그 중에서 외무성의 인증 절차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외무성의 인증이란 호적 등본이나 혼인 신고 접수증에 찍힌 시,구,읍,면장의 "표시"가 진짜임을 외무성이 증명하는 것입니다.

저희 사무실은 외무성의 인증 절차도 대행하고 있습니다. 부담없이 문의하십시오.